출처 - 파이낸셜뉴스 강릉

강릉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의 교육계정 '대학창업펀드Ⅱ'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2일 강릉시는 한국모태펀드 대학창업펀드Ⅱ가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를 운용사로 하여 한국모태펀드가 20억 원을 출자하고, 총 34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중 강원도와 강릉시는 각각 1억 원씩을 출자하여 펀드 운영에 참여하게 되다.

이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 비율이 높으며, 강릉시가 투입한 예산의 2~3배를 지역 내 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대학생과 교원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만주 강릉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펀드를 조성하여 창업 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