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에 국내 벤처투자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벤처펀드 결성액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지속된 벤처투자 혹한기를 거쳐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향후 벤처투자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 회의에서 발표한 '벤처투자 현황 진단 및 대응 방안'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국내 벤처투자액은 1조8787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국내 벤처펀드 결성액도 42% 증가하여 2조3628억원에 달했다.
이러한 흐름은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인 미국 등과 비교했을 때도 회복세를 보인다는 평가다. 실제로 올해 1·4분기 국내 벤처투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4분기 대비 15% 증가한 반면, 미국과 영국은 각각 10%, 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벤처투자는 주로 인공지능(AI), 로봇, 우주항공 등 딥테크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AI 분야에서는 리벨리온과 업스테이지, 로봇 분야에서는 베어로보틱스 등이 많은 투자를 유치하며 딥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투자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중기부는 이를 고려하여 안정적인 벤처투자 시장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투자 주체를 아우르는 시장동향 분석체계를 구축하고, 벤처투자법에 따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비수도권 전용 펀드 조성과 국내 스타트업을 해외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벤처투자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벤처투자 활성화 종합대책을 준비할 것으로 밝혔다.
출처 : 파이넨셜뉴스
올해 1·4분기에 국내 벤처투자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벤처펀드 결성액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지속된 벤처투자 혹한기를 거쳐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향후 벤처투자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 회의에서 발표한 '벤처투자 현황 진단 및 대응 방안'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국내 벤처투자액은 1조8787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국내 벤처펀드 결성액도 42% 증가하여 2조3628억원에 달했다.
이러한 흐름은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인 미국 등과 비교했을 때도 회복세를 보인다는 평가다. 실제로 올해 1·4분기 국내 벤처투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4분기 대비 15% 증가한 반면, 미국과 영국은 각각 10%, 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벤처투자는 주로 인공지능(AI), 로봇, 우주항공 등 딥테크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AI 분야에서는 리벨리온과 업스테이지, 로봇 분야에서는 베어로보틱스 등이 많은 투자를 유치하며 딥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투자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중기부는 이를 고려하여 안정적인 벤처투자 시장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양한 투자 주체를 아우르는 시장동향 분석체계를 구축하고, 벤처투자법에 따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비수도권 전용 펀드 조성과 국내 스타트업을 해외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벤처투자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벤처투자 활성화 종합대책을 준비할 것으로 밝혔다.
출처 : 파이넨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