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랩파트너스서울랩파트너스, 엘살바도르 보건부 대상 ‘역학조사 및 통계분석 역량강화’ 연수 순항 중

서울랩 파트너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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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랩파트너스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엘살바도르 보건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엘살바도르 역학조사 및 통계분석 역량강화(‘23~’25)’ 연수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엘살바도르 보건부 산하 통계정보관리 부처 실무자 및 각 병원의 통계정보 수집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선진 보건통계 정보 수집 및 활용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엘살바도르의 실정에 맞게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감염병 감시 및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을 접하며, 빅데이터, 머신러닝, 위치 기반 추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정책 적용 사례를 배웠다. 특히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학조사 개념과 절차는 엘살바도르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으며, 이는 향후 자국의 역학조사 시스템 고도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한독의약박물관, 오송 질병관리청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현장 체험 중심의 학습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체계, 공공보건 역사, 전통의료 지식, 의약산업 발전 과정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되어 연수생들에게 실무적인 통찰과 영감을 제공했다.


또한 연수생들은 한국의 의료 및 데이터혁신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양국 간 의료·보건법 및 제도 차이를 비교하고 엘살바도르의 제도 개선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엘살바도르 보건부 중간관리자인 Héctor Manuel Ramos Hernández는 “대한민국이 예상보다 훨씬 더 발전된 나라임을 실감했으며, 짧은 기간 내 이룬 성장은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특히 강의를 통해 발전된 정보 시스템을 체감할 수 있어 좋았고, 이를 엘살바도르에 적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랩파트너스는 이번 연수를 통해 엘살바도르 보건 분야의 역량 강화를 도왔으며,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기반으로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 가능성을 한층 더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출처 : 시선뉴스(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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